칩 부족 때문에…中 폴크스바겐 30% 감산
승인 2021.04.15
자동차용 반도체 부족 상황으로 중국 자동차 생산 공장도 줄줄이 멈춰서고 있다. 14일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4월 중국 이치(一汽)자동차와 폭스바겐의 합작사인 포-폭스바겐(FAW-VOLKSWAGEN)이 30% 감산할 전망이다.포-폭스바겐의 3월 판매량을 고려해보면, 4월 감산 수량은 2만 대가 넘어설 것으로 추산됐다. 감산의 주요 원인이 되는 칩은 도어 컨트롤러(Door Controller), 게이트웨이 컨트롤러(Gateway Controller), 중앙제어 디스플레이, 전자안정제어시스템(ESP) 등용 칩인 것으로 파악되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