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트남, 칩 공장 건설 추진 ‘가속화’…美 6개 기업과 ‘협상 중’
2023.11.01
[시티타임스=베트남] 베트남이 반도체 생산공장 조기 건설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.
31일(현지시간)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에 첫번째 반도체 생산공장 또는 반도체 제조시설 즉 팹(Fab)을 조기에 건설할 수 있도록 인텔 등 업계 관계자들과 릴레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.
로이터는 미국-아세안 기업협의회 부투 딴 베트남 사무소장의 말을 인용해 “현재 협상을 진행 중인 곳은 6곳의 미국 기업들”이라면서 “하지만 협상이 초기 단계에 있어서 기업명을 밝힐 수 없지만 매우 진지하게 서로의 조건을 내고 있다”고 밝혔다.
미국 업계 관계자들 중 일부에서는 베트남에서의 칩 생산에 매우 부정적이라고 알려졌는데 이들은 베트남에서 칩 공장을 건설하는데 드는 높은 비용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다.
업계에서는 베트남에서 첫번째 팹(반도체 제조시설)을 건설할 경우 고기술을 요구하는 첨단시설이 아닌 자동차나 통신 응용에 사용되는 저기술의 칩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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